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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파라스/파라섹트 소개 및 괴담 소개

by 펄기 2021. 7. 9.

파라스

포켓몬스터 No. 46 파라스

이번 포스팅은 전국 도감 이십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파라스 계열입니다. 파라스도 1, 2세대에 거쳐서 초반에 많이 보이는 포켓몬중 한 마리입니다. 생긴 거는 눈이랑 몸에 달려 있는 버섯이 다 커버하고 있습니다. 저거 2개다 없었으면 어떤 디자인이 탄생했을지 생각을 하기가 싫네요. 파라스의 분류는 버섯 포켓몬입니다. 파라스의 디자인은 벌레에 몸에 버섯이 자란 형태기 때문에 버섯으로 분류를 잡은 거 같습니다. 파라스의 타입은 벌레/풀 타입입니다. 벌레는 당연히 벌레처럼 생겼으니 벌레 타입인 거는 알겠는데 버섯 하나 때문에 풀 타입까지 생긴 게 진짜 매우 의문입니다. 벌레/풀 타입도 은근 희귀한 타입입니다. 파라스 계열을 제외하고 4세대에 도롱마담의 한 종류 중 하나가 벌레/풀 타입입니다. 그리고 5세대 두르보 계열까지 총 6마리만 가지고 있는 타입입니다. 약점도 참 많습니다. 제일 기본적으로 불꽃이랑 비행 타입에 4배를 받고 독, 얼음, 바위 타입에 2배를 받습니다. 거기에 풀타입이 있기 때문에 벌레 2배까지 받습니다. 불꽃이랑 비행은 메이저 타입이기 때문에 벌레/풀 타입 포켓몬이 대전판에서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 거 같습니다. 파라스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3m 체중 5.4kg입니다. 초기에 소개해드린 캐터피랑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파라스의 성비는 수컷 50% 암컷 50%입니다. 파라스의 도감 설명을 보면 파라스 등에 난 버섯은 동충화초라는 버섯입니다. 그 버섯은 현실에서도 곤충에 몸에 기생을 해 자라는 버섯 이기 때문에 파라스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벌레가 커지는 만큼 몸에난 버섯도 커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포켓몬스터 크리스탈의 도감 설명을 보면 몸에 난 버섯이 명령을 내려 나무 진액을 빨아먹게 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파라스는 몸에 기생한 동충화초에 지배를 받고 있는 겁니다. 제가 앞에 하나를 빼먹고 말씀을 안 드렸는데 현실에서 동충화초가 기생한 벌레는 버섯이 다 자라게 되면 그 벌레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포켓몬스터 루비 버전의 설명을 보면 파라스로부터 양분을 빨아 드린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울트라문의 도감을 보면 동충화초라고 불리는 버섯이 벌레를 조종한다. 벌레의 의사는 무시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을 보면 벌레는 아직 살아있지만 버섯에게 조종을 당하는 설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라스의 이름의 유래는 페러 사이트(parasite 기생)를 변형시킨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미일 모두 같은 이름입니다. 파라스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44화 진화하라 파라스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어릴 때 봤던 기억이 나는 게 그때 지우 일행이 어느 여자의 파라스를 진화시켜주기 위해서 피카츄 등을 이용해 배틀을 하는데 정말 약한 공격에도 쓰러지고 했던 파라스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파라스는 진화를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파라스는 뭐 때문에 진화를 거부한 것일까여?

파라섹트

포켓몬스터 No. 47 파라섹트

파라섹트의 분류는 파라스랑 같은 버섯 포켓몬입니다. 생긴 것을 보면 파라스 때 있던 눈동자가 사라졌고 몸에난 버섯이 더욱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지탱하기 위해 밑에 있는 벌레도 커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파라섹트의 타입은 벌레/풀 타입입니다. 파라섹트가 진화하는 경우는 포켓몬스터 게임 기준으로 파라스가 24 레벨을 달성할 경우 파라섹트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파라섹트의 도감 설명을 보면 버섯 삿갓에서 독 포자를 흩뿌린다. 하지만 중국은 이걸 약으로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 까지만 보면 평범한 도감 설명이지만 이 뒤에 나오는 도감 설명은 조금 섬뜩해 집니다. 피카츄 버전의 도감 설명을 보면 계속 진액을 빨아먹혀서 더 이상 벌레가 아니라 등의 버섯이 사고하는 듯 하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을 보면 파라스때는 벌레가 살아 있었지만 파라섹트로 진화를 하게 되면서 벌레는 죽게 되었고 그 벌레의 몸을 이용해서 버섯이 살아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것을 보면 포켓몬스터 무인편 44화에 나온 파라스가 진화를 하기 싫어 하는 이유를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라스는 진화를 하게 된다면 본인은 거의 죽은 상태에 빠질 것이고 싫지만 계속 버섯에게 지배를 당할 운명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화를 거부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탈의 도감 설명을 보면 벌레에게서 더 이상 진액을 빨수 없게 되면 등의 버섯은 벌레의 알을 찾아 포자를 심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을 빌려 보면 파라섹트가 알을 낳게 되면 버섯은 그 알에 포자를 심어서 또 다른 파라스에게 태어나게 된다는 설정을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울트라싼의 도감 설명을 보면 벌레는 거의 죽은 상태이고 본체는 등의 버섯이다. 그 버섯이 떨어지면 더 이상 움직일수 없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을 빌려서 보면 파라섹트 등의 버섯이 떨어지게 된다면 벌레는 더 이상 살수가 없어지고 죽음의 이르게 되는 설정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파라스/파라섹트 괴담을 정리 해보자면 파라스는 태어날때부터 몸에 버섯을 달고 태어나게 되며 파라스때부터 자신의 의지랑 상관 없이 오로지 버섯의 명령으로만 살아 가다가 진화를 하게 되고 진화를 해서 알을 낳게 되면 본인 자식에게 싫지만 그걸 또 물려줘야 하고 더 이상 자신이 움직일수 없을때 버섯으로부터 해방이 되지만 자신은 죽음의 이르게 된다라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파라스/파라섹트 괴담의 정리입니다. 만약 동충화초가 파라스/파라섹트가 아닌 다른 포켓몬에게 기생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포켓몬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는 그런 게 나온 적이 없지만 팬 메이드 만화나 소설에서는 이 소재로 나온 작품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참 재밌게 잘 보다가 원작자님이 리메이크 들어간다고 하셔서 못 보고 있다가 이 글을 쓰면서 생각이 났네요. 오늘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파라섹트의 이름의 유래는 페러 사이트(parasite 기생하다)+인섹트(insect 곤충)를 합친 파라세쿠토(パラセクト)라고 부릅니다. 한국어랑 영어로는 파라세쿠토를 변형시켜서 파라섹트라고 부릅니다. 파라섹트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44화에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파라스 계열은 참 슬픈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포켓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하트 골드를 켜서 파라스를 한 마리 잡아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 때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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