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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푸린/푸크린 소개

by 펄기 2021. 7. 2.

푸린

포켓몬스터 No. 39 푸린

이번 포스팅은 전국 도감 열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푸린 가문입니다. 푸린은 예전부터 제가 정말 좋아했던 귀여운 포켓몬중 1마리입니다. 컨셉도 마음에 들고 생긴 것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푸린의 분류는 풍선 포켓몬입니다. 생긴 게 풍선처럼 생기긴 했습니다. 5세대까지 노말 단일 타입으로 나오다가 6세대부터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면서 노말/페어리 타입이 되었습니다. 푸린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5m 체중 5.5kg입니다. 말랑말랑 하고 가벼워서 안고 다니기 좋을 거 같습니다. 푸린의 성비는 수컷 25% 암컷 75%로 암컷이 압도적입니다. 푸린은 둥글고 커다란 눈으로 상대를 유인해서 기분 좋은 노래를 들려주어 잠들게 합니다. 어릴 때 tv에서 보면 저는 푸린 노래가 좋았는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푸린 컨셉 때문에 그런지 항상 자는 모습을 보여주어 슬퍼했던 기억이 납니다. 푸린은 평소와 다르게 몸을 커다랗게 부풀려서 노래를 부르면 평상시보다 노래가 길어서 반드시 잠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푸린은 목소리의 파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성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 과장에서 상대가 가장 졸리게 되는 파장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푸린의 노래로 잠들지 않은 존재는 없다고 합니다. 극장판에서 맨날 날뛰던 전설의 포켓몬들은 푸린 선에서 정리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푸린이 노래를 부르는 징조로 동그란 눈동자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그때는 반드시 귀를 막아야 할거 같습니다. 푸린은 12옥타브를 넘는 음역을 지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온전히 다루려면 푸린 개인의 노력도 필요가 하다고 합니다. 폐활량도 포켓몬 중에서 톱클래스라고 합니다. 푸린의 이름은 한국과 일본은 똑같고 미국은 다릅니다. 푸린의 이름은 푸딩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국과 일본은 모두 이 이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영어로는 지글리(jiggly 흔들리는)+퍼프(puff 부풀리다)를 합친 지글리 퍼프(Jigglypuff)라고 부릅니다. 푸린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푸린은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45화 푸린, 노래를 불러라! 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 뒤로 푸린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면 그날 포켓몬이 끝난다는 뜻이라 나름 싫어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포켓몬 만화책인 포케스페에서 초기 여주공인 블루의 첫 포켓몬으로 등장합니다. 푸린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나중에 1세대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푸크린

포켓몬스터 No. 40 푸크린

푸크린의 분류도 푸린이랑 같은 풍선 포켓몬입니다. 타입은 5세대까지 노말 단일 타입이었지만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이 추가 되면서 노말/페어리 타입이 되었습니다. 푸크린은 게임 기준으로 푸린에게 달의 돌을 사용하면 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이 정도면 킹달돌인거 같습니다. 이걸로 니드퀸, 니드킹, 픽시, 나인테일에 이어서 5번 연속 돌을 사용한 포켓몬이 등장하였습니다. 푸크린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m 체중 12kg입니다. 푸크린의 털은 결이 촘촘하고 부드러워 넋을 잃을 정도라고 합니다. 푸크린의 털가죽으로 고급 가죽으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거 도감 설명에 안 적혀있는데 약간 충격적인 말이긴 합니다. 푸크린의 몸에는 탄력성이 있어서 화나게 하면 숨을 들이마셔서 점점 크게 부풀린다고 합니다. 2마리가 붙어있으면 서로의 털가죽에 기분이 너무 좋아서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극상의 털을 가진 포켓몬이라 푸크린 곁에 붙어 자면 최고로 잠자기 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꼭 만날 수만 있다면 한번 그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푹신푹신한 털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빠진다고 합니다. 그걸 모아서 뽑아낸 털실은 고급 털실로 취급받는다고 합니다. 푸크린의 이름은 푸린처럼 한국이랑 일본은 같은 이름이고 영어는 다른 이름입니다. 푸크린은 일본어로 부푸는 소리의 의성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wiggly 꾸불꾸불한)+(tough)+(tuft 털 뭉치)를 합친 위글리 터프(Wigglytuff)라고 부릅니다. 푸크린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입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포켓몬스터 AG에서 할리의 포켓몬으로 등장을 하였고 XY에서는 간호순의 조수 포켓몬으로 등장을 하였습니다. 게임에서는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포니섬 캡틴인 말리화의 포켓몬으로 등장을 하였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푸린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 때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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