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삐삐/픽시 소개

삐삐

포켓몬스터 No. 35 삐삐

이번 포스팅은 포켓몬 전국 도감 열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삐삐 가문입니다. 생긴 거는 약간 말괄량이 소녀처럼 생겼습니다. 삐삐는 생긴 거만 보면 초능력 같은 거 엄청 잘 쓰게 생겼지만 현실은 6세대 전까지 노말 단일 타입입니다. 분류는 요정 포켓몬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종류에 요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삐삐 같은 요정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삐삐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6m 체중 7.5kg입니다. 생긴 거처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중간 사이즈 느낌입니다. 삐삐의 성비는 수컷이 25% 암컷이 75%입니다. 생긴 것만 보면 암컷 100%라고 생각했는데 수컷이 25% 확률로 나오긴 합니다. 삐삐는 사랑스러운 모습 이어서 펫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삐삐 자체가 워낙 희귀한 포켓몬이다 보니 발견하기가 꽤 힘들다고 합니다. 서식지 자체가 워낙 없다 보니 더 그런가 같습니다. 삐삐가 가장 활발하게 보이는 날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라고 합니다. 삐삐들은 보름달 뜨는 밤에 기운차게 놀다가 동틀 녁에 지친 삐삐들은 조용한 산속에서 동료와 바짝 붙어 잠을 잔다고 합니다. 삐삐는 등의 날개에 달빛을 모으면 공중에 떠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삐삐 등에 날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삐삐의 이름은 나라마다 조금 다릅니다. 일단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일칭인 삣삐에서 변형된 이름입니다. 개인적으로 삣삐 보다는 삐삐가 좀 더 예쁜 거 같습니다. 일본어로는 삣삐(ピッピ)라고 합니다. 텔레파시 수신음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어는 클레프(clef음표)+페어리(fairy요정)를 합친 클렛페어리(Clefairy)입니다. 삐삐는 1세대 기준으로 회색 시티와 블루시티를 잇는 달맞이산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을 합니다. 워낙 희귀하다 보니 스토리 진행준 1마리 볼까 말까라고 합니다. 2세대에서도 1세대랑 똑같습니다. 성도 지방에 스토리를 다 클리어하고 관동으로 넘어가서 달맞이산에서 낮은 확률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서식지가 없어서 출연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세대 리메이크인 파이어 레드/리프 그린에서 달맞이산에 똑같이 등장을 하여 그걸 잡아 교환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4세대에서는 천관산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나온 포켓몬 최고의 리메이크작인 포켓몬스터 소울 실버/하트 골드에서 삐삐가 2세대 때랑 똑같은 방법으로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기존이랑 다르게 성도 지방에 사파리존이 추가되었고 그 사파리존 에리어 중 하나인 꽃밭에서 밤에만 등장을 하였습니다. 달맞이산과 다르게 확률이 높아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5세대에서는 블랙/화이트 블랙 2/화이트 2 모두 자이언트 홀에서 삐삐가 등장을 하였습니다. 다른 세대보다 확률이 높아서 꽤 잡기 쉬웠습니다. 6세대부터는 페어리 타입이 새로 생기면서 삐삐도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6세대 배경인 칼로스 지방에서는 삐삐를 야생에서 잡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에 프렌드 사파리에서 나와서 잡을 수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3세대 리메이크작인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에서 초고대 포켓몬 사건 해결 이후 115번 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을 합니다. 첫 포획이 힘들 뿐이지 포켓몬 멀티 내비의 도감 내비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만나기가 쉬웠습니다. 일단 어떻게든 처음으로 만나기만 하면 잡기 쉬웠습니다. 7세대에서는 호쿠라니큰산 하산길 풀숲에서 낮은 확률로 미진화 형태인 삐가 나옵니다. 그리고 7세대에서 처음 생긴 난입 배틀에서 삐삐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잡는 삐랑 삐삐는 5% 확률로 달의 돌을 지니고 있어 운만 좋다면 바로 픽시로 진화가 가능했습니다. 대신에 페어리 타입 최고 기술인 문포스를 삐삐가 46 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그전에 진화를 시킨다면 페어리 타입 공격 기술은 매지컬샤인밖에 없었습니다. 삐삐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입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6화 달맞이 돌을 지켜라! 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픽시

포켓몬스터 No. 36 픽시

픽시의 분류는 삐삐랑 같은 요정 포켓몬입니다. 타입은 삐삐랑 같은 노말, 페어리 타입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삐삐에게 달맞이 돌을 사용하면 진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니드퀸, 니드킹을 이어 3번째 달맞이 돌로 진화하는 포켓몬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진짜 킹맞이돌인거 같습니다. 픽시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3m 체중 40kg입니다. 어릴 때 기억하는 장면으로 니드퀸, 니드킹은 1.9m인 코뿌리랑 비슷한 크기였고 픽시는 그 절반 정도로 기억했는데 게임 상 설정만 보면 픽시랑 니드퀸, 니드킹 사이즈는 비슷한 걸로 보입니다. 픽시의 이름은 각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한국은 일칭인 픽쿠시에서 변형을 시켜서 픽시로 지었습니다. 일본어 같은 경우는 ピクシー(pixie 요정)을 사용을 하였습니다. 영어는 클레프(clef 음표)+페이블(fable 우화)을 합친 클리 페이브(Clefable)라고 불립니다. 픽시는 생긴 거처럼 귀가 엄청 좋아서 1km 떨어진 곳에서 떨어진 바늘 소리도 들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좀처럼 사람 앞에 나타나지 않고 기척을 느끼면 바로 도망간다고도 합니다. 정말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등에 날개를 이용해서 날아가듯 뛰어간다고 합니다. 그걸 이용해서 물 위를 걷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려면 조용한 달밤에 호수가를 가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픽시도 니드퀸, 니드킹처럼 배울 수 있는 기술 폭이 정말 넓습니다. 기술 머신으로 어지간한 기술은 다 배웁니다. 불꽃펀치, 냉동 펀치, 번개 펀치, 전기자석파, 빛의 장막, 리플렉터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화염 방사, 냉동 빔, 10만 볼트, 번개, 트라이 어택, 어시스트 파워 같은 기술도 배울 수 있습니다. 작아지기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럭키 처럼 운영도 가능했습니다. 픽시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6화 달맞이 돌을 지켜라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삐삐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