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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식스테일/나인테일 소개

by 펄기 2021. 7. 1.

식스테일

포켓몬스터 No. 37 식스테일

이번 포스팅은 포켓몬 전국 도감 열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식스테일 가문입니다. 이름에 맞게 꼬리가 여섯 개인 게 참 이름 쉽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스테일의 분류는 여우 포켓몬입니다. 타입은 불꽃 단일 타입입니다. 식스테일의 평균 키 0.6m 체중 9.9kg입니다. 체중이 참 애매합니다. 10kg도 아니고 9kg도 아니고 9.9kg, 식스테일의 성비는 수컷 25% 암컷 75%입니다. 식스테일은 새하얀 꼬리 한 개를 가지고 태어나 성장하면서 끝이 갈라지고 색이 생겨서 6개로 늘어납니다. 이게 참 아까운 게 게임에서는 그냥 알을 까면 꼬리 6개로 나오는 게 참 아까운 거 같습니다. 레벨업을 하면서 꼬리를 늘려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식스테일은 털 결이 부드럽고 곱슬거립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 공격을 받으면 다친 척을 해 속이고 도망친다고 합니다. 여우의 이미지를 잘 반영한 거 같습니다. 체내에서 불꽃이 타오르며 낮에 기온이 오르면 체온도 올라가 입에서 불꽃을 토해낸다고 합니다. 이걸 조종해서 불구슬처럼 사용하며, 진화 직전이 되면 6개의 꼬리 모두 불타는 것처럼 열을 발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식스테일의 이름은 한미일 모두 다릅니다. 한국의 경우는 식스(six 여섯)+테일(tail 꼬리)을 합쳐서 식스테일입니다. 생긴 거처럼 참 이름이 알기 쉬운 거 같습니다. 일본어로는 로쿠(ろく 여섯)+콘콘(コンコン 여우 울음소리)를 합친 로콘(ロコン)입니다. 영어로는 볼피스(vulpes 여우)+식스(six 여섯)를 합친 볼 플릭스(Vulplx)입니다. 전부다 발음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스테일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28화 포켓몬의 진정한 매력 편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포켓몬 미용실을 운영하던 희야의 포켓몬이었으나, 희야가 포켓몬 매니저 공부를 더 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며 웅이에게 식스테일을 양도하여서 웅이의 포켓몬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스테일은 7세대에 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을 합니다.

식스테일

포켓몬스터 알로라 리전폼 식스테일

그 다른 식스테일이 바로 7세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알로라 리전 폼 식스테일입니다. 일반적인 식스테일과 다르게 몸이 하얗고 타입도 얼음 단일 타입으로 바뀌었습니다. 알로라 리전 폼 식스테일의 신체 스펙은 평범한 식스테일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평균 키 0.6m 몸무게 9.9kg입니다. 알로라 식스테일은 영하 58도보다 더 차가운 숨을 내쉰다고 합니다. 알로라 지방의 노인들은 케오케오라는 옛날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로라 식스테일은 날씨가 더워지면, 6개의 꼬리로 얼음 파편을 만들고 주위에 흩뿌려서 온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귀엽다고 무턱대고 다가가면 무리의 보스인 나인테일이 나타나 얼려 버린다고 합니다. 무리가 서로 도우면서 살아갑니다. 영하 50도의 숨결로 먹이를 꽁꽁 얼려서 먹는다고 합니다. 굳이 그렇게 먹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알로라 식스테일은 현미경으로 머리나 꼬리의 곱슬한 털을 관찰 하면 얼음 알맹이가 생선 되는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알로라 리전 폼 식스테일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여주인공인 릴리에의 포켓몬으로 첫등장을 하였습니다.

나인테일

포켓몬스터 No. 38 나인테일

나인테일의 분류는 여우포켓몬입니다. 타입은 불꽃 단일 타입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식스테일에게 불꽃의 돌을 사용하면 나인테일로 진화하게 됩니다. 니드퀸, 니드킹, 픽시의 이어서 연속 4번째 진화의 돌 포켓몬입니다. 나인테일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1m 체중 19.9kg입니다. 식스테일처럼 나인테일도 애매하게 0.9kg가 붙었습니다. 나인테일은 9개의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산 개체일수록 털이 더욱더 금빛으로 빛난다고 합니다. 나인테일은 머리가 좋은 포켓몬입니다. 그리고 집념이 강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나인테일은 천년을 산다고도 하며, 장난으로 꼬리를 잡으면 천 년 동안 화를 당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꼬리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9명의 성자가 환생하여 이 포켓몬이 되었다는 등 구전이 참 많은 포켓몬입니다. 나인테일의 이름은 한국어로 나인테일(nine tail 아홉 꼬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포켓몬 이름 대충 만든 것 중 대표적인 이름인 거 같습니다. 일본어로는 큐(きゅう 9)+콘콘(こんこん 여우)를 합친 큐콘(キュウコン)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한국이랑 같은 나인테일(nine tail)을 변형시킨 나인 테일스(Ninetales)입니다. 그냥 나인테일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이름 정말 대충 지은 포켓몬중 한 마리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뭔가 예쁜 느낌이 있으니 그나마 사람들이 욕을 덜 하는 거 같습니다. 이런 나인테일도 식스테일과 같이 새로운 모습으로 7세대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알로라 리전폼 나인테일

포켓몬스터 알로라 리전폼 나인테일

알로라 리전폼 나인테일의 분류는 일반 나인테일과 같은 여우 포켓몬입니다. 진화 방법은 게임 기준으로 알로라 식스테일에게 얼음의 돌을 사용하면 진화하게 됩니다. 진화를 하게 된다면 일반적인 나인테일과 다르게 얼음, 페어리 타입이 됩니다. 드래곤 견제는 확실하게 가능할 거 같습니다. 특성도 눈숨기랑 눈퍼트리기가 생기는데 눈퍼트리기가 가장 핵심인 특성입니다. 더블 배틀에서 알로라 리전 폼 고지랑 같이 쓰면 정말 좋은 시너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알로라 나인테일은 얼음 방울을 만들어 그것으로 자신에게 분노를 느낀 적에게 덮어 버리고 적들은 순식간에 얼어붙어버린다고 합니다. 고용한 성격의 알로라 지방의 나인테일은 기존의 나인테일의 변종으로 확인되기 이전부터 알로라 지방에서 신화 속 화신으로 존경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런 설정이 있기 때문에 나인테일이 사는 산에는 신이 찾아온다고 전해져서 옛날에는 출입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설산에서 조난자를 산기슭으로 인도해 구해주지만 그 이유는 얼른 쫓아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로라 나인테일은 악한 자들은 용서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식스테일/나인테일의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다음 포스팅 때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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