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뿔충이/딱충이/독침붕 소개

뿔충이

포켓몬스터 No. 13 뿔충이

오늘은 포켓몬 전국 도감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뿔충이 가문입니다. 이것도 개인적으로 벌레는 싫어하지만 디자인이 귀엽게 잘 뽑혔네요. 1세대에서 스타팅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등록된 종입니다. 1세대 기준으로 상록숲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뿔충이의 이름의 뜻은 뿔+蟲(벌레충)+이 입니다. 모티브는 송충이입니다. 분류는 당연히 송충이 포켓몬입니다. 미국 버전의 이름은 위들(Weedle)입니다. 이름의 뜻은 (worm)+ 니들(needle) 벌레와 바늘을 합친 이름입니다. 송충이는 등장 장소, 등장 버전, 진화 레벨, 종족값 등을 보면 캐터피 가문과 라이벌 위치에 있습니다(물론 인기는 캐터피 가문이 압살) 송충이의 타입은 벌레, 독 타입 포켓몬입니다. 뿔충이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3m 몸무게 3.2kg입니다. 뿔충이의 몸 크기는 30cm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머리와 꼬리에 독이 들어있는 강력한 침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다가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잎사귀 밑에서 숨어 지낸다고 합니다. 뿔충이의 성비는 수컷이 50% 암컷이 50%로 반반입니다. 송충이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입니다. 애니메이션 기준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1기 4화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뿔충이의 도감 설명을 보면 굉장히 예미한 후각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후각으로 좋아하는 잎사귀인지 싫어하는 잎사귀인지 크고 빨간 코로 냄새 맡아 구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자신과 같은 무게의 나뭇잎을 먹는 다고 합니다. 그리고 뿔충이는 캐터피, 잉어킹과 함께 1세대 포켓몬 중 특수 종족 값이 제일 최하위권입니다. 거기에 뿔충이는 모든 독 타입 포켓몬을 통틀어 특수 공격/특수 방어 종족 값이 최하위입니다.

딱충이

포켓몬스터 No. 14 딱충이

딱충이의 분류는 번데기 포켓몬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뿔충이가 7 레벨을 달성할 경우 딱충이로 진화하게 됩니다. 딱충이의 타입은 벌레, 독 타입이며 딱충이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6m 몸무게 10kg입니다. 딱충이도뿔충이와 같이 한국명과 미, 일명이 다릅니다. 한국명인 딱충이는 딱딱하다 + 蟲(벌레충) + 이를 합친 이름입니다. 누가 봐도 딱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판 이름은 코쿤(コクーン)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말하자면 곤충의 고치라는 뜻입니다. 미국판도 이름도 일본이랑 같은 코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충이도 단데기처럼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은 단단해지기 말고는 없습니다. 딱충이도 단데기처럼 빠른 진화를 하기 때문에 그냥 빨리 키우는 게 답입니다. 그리고 딱충이는 최종 진화를 하기 위하여 움직임이 별로 없습니다. 또한 진화를 하기 위하여 주변에 있는 풀들을 먹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딱충이는 생긴 거랑 다르게 독침을 날리기 때문에 움직임이 없다고 해서 방심했다가는 세상과 이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딱충이의 최초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 레드/그린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4화에 등장을 하였습니다. 딱충이의 도감 설명을 보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있지만 내부는 진화 준비로 굉장히 바쁘다고 합니다. 그 증거가 딱충이 몸이 뜨거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적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잎사귀 뒷면이나 가지의 틈새에 숨어서 진화를 기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독침붕

포켓몬스터 No. 15 독침붕

독침붕의 분류는 독벌 포켓몬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딱충이가 10 레벨을 달성할 경우 독침붕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독침붕의 타입은 벌레, 독 타입이며 독침붕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m 몸무게 29.5kg입니다. 독침붕 같은 경우는 한미일 이름이 모두 다릅니다. 한국 이름인 독침붕은 독침 + 붕을 합친 이름입니다. 여기서 붕은 벌이 날 때 나는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을 한 겁니다. 일본어판 이름은 스피아(スピアー)입니다. 미국판의 이름은 비드릴(Beedrill)입니다. 뜻은 벌(bee) + 송곳(drill)을 합친 이름입니다. 독침붕은 영역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독침붕의 보금자리에 가까이 가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합니다. 화가 나면 맹렬한 스피드로 날아와서 양 쪽 팔과 엉덩이에 있는 독바늘로 공격 해옵니다. 벌답게 집단으로 공격까지 합니다. 독침붕의 최초의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 레드/그린 버전이고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4화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그 뒤에도 꾸준히 로켓단이나 주인공인 지우 일행을 위협하는 역할로 가끔씩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만화책인 포켓몬스터 스페셜 기준으로 7권에서 비주기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합니다.  독침붕의 도감 설명을 보면 어떠한 상대라도 강력한 독침으로 쏴 죽인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그 장난스럽게 쫓기는 장면도 이제 와서 생각을 해보면 진짜 목숨을 걸고 도망치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독침붕은 버터플과 다르게 거다이맥스는 없고 메가 진화는 존재를 합니다.

메가독침붕

6세대에 처음 등장한 메가 진화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독침붕도 메가 진화를 얻었습니다. 독침붕 나이트를 이용하면 진화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독침붕이 메가 진화를 하면서 양손과 엉덩이에 있던 독침이 더 크게 자랐습니다. 두 다리도 독침으로 변했습니다. 사지의 독침은 즉효성으로 상대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엉덩이의 독침은 지효성으로 상대를 꼼짝 못 하게 한다고 합니다. 날개가 6개로 늘어나면서 더욱 고속으로 상대를 습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가 진화를 하면서 종족 값이 체력이 5가 늘어서 65가 되었고 공격은 80에서 70 늘은 150이 되었고 스피드도 70에서 145가 되었습니다. 대신에 특수 공격이 45에서 15로 30이 낮아졌습니다. 원래 특수 공격 자체를 안 하는 종족 값이기 때문에 딱히 손해 보는 분배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침붕이 날개가 있지만 비행 타입이 없어서 땅 타입 기술인 지진을 맞습니다... 게임 프리크는 이런 거 그냥 고쳐 주면 좋겠네요. 독침붕이 안 나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날고 있는 포켓몬인데 지진을 맞는 거는 좀... 이상 여기까지 뿔충이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포켓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