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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구구/피존/피존투 소개

by 펄기 2021. 6. 19.

구구

포켓몬스터 No. 16 구구

오늘은 포켓몬 전국 도감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구구 가문입니다. 생긴 거는 옛날부터 많이 봐서 그런가 정이 많이 갑니다. 구구도 디자인이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2세대에서 타는 쓰레기를 제외하고 구구가 2세대 스타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생각보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류는 아기새 포켓몬입니다. 구구의 이름의 뜻은 비둘기 울음소리에서 들리는 구구를 채용하였습니다. 모티브는 비둘기 같지만 생김새부터 해서 비둘기랑 닮은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느낌이 참새를 시작으로 진화를 하면 독수리 같은 느낌으로 바뀌는 컨셉을 잡은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본판에서는 폿포(ポッポ)라고 불립니다. 영어로는 pidgeon+budgie 합쳐진 피드지이(Pidgey)라고 불립니다. 구구에 타입은 노말/비행입니다. 구구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3cm 몸무게 1.8kg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사이즈 보다 조금 더 크긴 합니다. 구구의 성비는 수컷 50% 암컷 50%입니다. 구구는 평소에 싸움을 싫어하는 온순한 성격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적이 오면 날개를 퍼덕 거려서 모래를 뿌려 쫒아 낸다고 합니다. 어설프게 건드리면 강렬한 반격을 한다고 합니다. 주로 풀숲에서 작은 벌레를 잡아먹으며 살며 매우 뛰어난 방향감각 덕분에 아무리 멀리 떨어진 장소라 고해도 헤매지 않고 자신의 둥지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구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 레드/ 그린 버전입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1기 1화 피카츄! 너로 정했다! 에서 지우가 말을 안 듣는 피카츄 없이 잡으려고 시도를 하였지만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포켓몬스터 무인편에 몇 번 나왔습니다. 구구 도감 설명을 보면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데 여행할 때 구구 한 마리 있으면 길 잃어버릴 걱정은 없을 거 같습니다.

피죤

포켓몬스터 No. 17 피죤

피죤의 분류는 새포켓몬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구구가 18 레벨을 달성할 경우 피죤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피죤의 타입은 노말, 비행 타입이며 피죤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1m 몸무게 30kg입니다. 피죤의 이름은 일본판 버전과 같은 이름인 피죤입니다. 이름의 뜻은 비둘기의 영어명인 pigeon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판과 일본판과 다르게 피죤의 미국명은 다름 이름인 피죠투(pidgeotto)입니다. 뜻은 비둘기를 뜻하는 pigeon+오토 릴리엔탈(OttoLilenthal)을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오토 릴리엔탈은 비행기 연구가입니다. 피죤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에서 첫 등장하였고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3화에서 지우가 2번째로 잡은 포켓몬이었습니다. 피죤은 넓은 세력권을 날면서 정찰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맨날 정찰용으로 쓰이다가 배틀에 나가면 상대 체력 깎는 용도로 자주 사용을 했습니다. 세력권에 들어온 상대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공격해 쫓아낸다고 합니다. 주 먹이인 아라리를 들고도 100km 떨어진 둥지로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력도 매우 좋기 때문에 높은 장소에서도 먹의 움직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2세대에서 첫 번째 관장인 비행 타입 관장 비상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나오고 만약 스타팅 포켓몬을 치코리타로 골랐다면 꼭두의 밀탱크를 만나기 전부터 큰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피죤투

포켓몬스터 No. 18 피죤투

피죤투의 분류는 새포켓몬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피죤이 36 레벨을 달성할 경우 진화를 합니다. 피죤투의 타입은 노말, 비행 타입이며 피죤투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5m 몸무게 39.5kg입니다. 만화나 게임에서는 피죤투를 타고 이동하는데 성인들이 타면 피죤투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피죤투의 이름은 한미일 모두 동일합니다. 그 뜻은 피죤+제트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죤투로 진화를 해서 피죤 2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시던데 피죤투입니다. 모티브는 검독수리입니다. 피죤투는 고도 1200미터를 마하 2의 스피드로 날아다닐 수 있으며, 항속거리도 대단해서 산에서 사는 피죤투가 바다까지 영역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피죤투의 가슴은 거대한 날개로 날기 위해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배틀에서는 가슴의 근육과 날개로 상대에게 위협적이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죤투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고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에서 깨비드릴조와 깨비참 무리에게 당하고 있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지우의 피죤이 피죤투로 진화한 게 첫 등장입니다. 깨비드릴조와 깨비참 무리를 상대로 승부에서 이기고 지우가 다시 데리로 온다는 말과 함께 야생에 버려진 포켓몬이 되었습니다. 6세대에서 메가 피죤투의 등장으로 혹시 다시 등장할까?라는 기대감을 품었지만 우리의 지우는 피죤투에 관한 기억을 잊은 거 같습니다.

메가 피죤투

포켓몬스터 메가 피죤투

6세대에 처음 등장한 메가 진화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피죤투도 메가 진화를 얻었습니다. 피죤투 나이트를 이용하면 진화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피죤투가 날개를 중심으로 전신의 근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날개에 돌고 있는 영양 밸런스가 변화하여, 일부 날개의 색이 변하였습니다. 발달한 강인한 날개에서 계속 내보내는 돌풍은 거대한 나무를 꺾을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자라난 볏은 민감한 안테나 역할을 하며, 비행시 안정성이 향상됐습니다. 종족 값을 보면 일반 피죤투일 때는 물리 쪽이 더 공격이 강하였으나 메가 진화를 하면서 특수 공격이 70에서 135로 상승하였다 속도도 91에서 121로 상승하였고 종족 값만 보면 거의 600족인 579이다. 하지만 피죤투의 특수 공격기는 정말 암울하다 제일 먼저 바람 일으키기가 있다. 위력은 40으로 줘도 안 쓴다. 그다음은 회오리가 있다 하지만 자속기가 아니라서 필요가 없다. 그다음이 에어 슬래시인데 이게 제일 쓸만했다 하지만 후에 폭풍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그나마 숨통이 튀기 시작했다. 그래도 성능이 별로라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8세대에는 메가 진화라는 게 없어져 지우가 버린 피죤투 마냥 버려지게 되었다. 이상 여기까지 구구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포켓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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