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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니드런♀/니드리나/니드퀸 소개

by 펄기 2021. 6. 29.

니드런

포켓몬스터 No. 29 니드런♀

이번 포스팅은 포켓몬 전국 도감 열세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니드런♀ 가문입니다. 생긴 거는 쥐와 토끼를 합쳐 놓은 듯한 비주얼이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워낙 존재감도 크게 없고 인기도 많지 않아서 정보가 많지 않은 포켓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니드퀸을 좋아해서 포켓몬 GO가 처음 우리나라에 정착했을 때 니드퀸을 진화로 얻거나 직접 잡기 위해서 노가다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그 추운 날에 니드퀸 나왔다는 소식 듣고 뛰어갔던 추억이 있습니다. 니드런의 타입은 독 타입이고 분류는 독침 포켓몬입니다. 니드런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4m 체중 7kg으로 애완동물 사이즈입니다. 당연하게도 성비는 니드런♀는 암컷이 100%입니다. 니드런♀는 덩치가 작지만 독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니드런♀가 수컷에 비해서 뿔이 더 작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니드런♀의 뿔이 작다고 얕보다가는 세상과 이별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얌전하고 싸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물론 먼저 시비를 건다면 바로 뿔의 독을 이용해 공격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뿔이 수컷보다 조금 둥그스름합니다. 일러스트를 보시는 거처럼 앞니를 이용해 나무 열매를 깨물어 먹는다고 합니다. 니드런♀도 새로운 개체가 공개되면 좋겠습니다. 성능이 워낙 안 좋다 보니 아무도 찾지 않는 게 참 슬픕니다. 니드런의 이름은 한미일 모두 같은 뜻이지만 일본어인 니도란에서 조금 변형시킨 것입니다. 이름의 뜻은 니드(need 바늘)+런(run 달리다)을 합친 이름입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니드런이고 미국에서는 Nidoran입니다. 니드런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 포켓몬스터 1기 무인편 102화에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성별의 개념이 없었던 1세대에서도 성별이 있었던 포켓몬입니다. 

니드리나

포켓몬스터 No. 30 니드리나

니드리나의 분류는 독침 포켓몬입니다. 타입은 니드런이랑 같은 독 단일 타입이며, 게임 기준으로 니드런이 레벨 16을 달성할 경우 진화를 하게 됩니다. 니드리나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8m 체중 20kg입니다. 성비는 당연히 암컷 100%입니다. 성격은 암컷으로 온화하다고 합니다. 입에서 내는 초음파는 상대를 혼란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컷이라서 뿔의 성장이 느립니다. 그리고 싸우게 된다면 할퀴거나 깨무는 등 육탄전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보금자리 안에 있을 때는 언제나 가시가 드러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니드리나가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동료나 가족과 함께일 때에는 서로 상처 입히지 않도록 가시를 세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료들과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니드리나의 이름은 니드런처럼 한미일 모두 같은 뜻이지만 부를 때 조금 이름을 변형을 하였습니다. 일본을 기준으로 니드(need 바늘)+ina(bambina:이탈리어로 여자아이)를 합친 이름입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니드리나 영어로는 Nidorina라고 불립니다. 니드리나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 102화에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니드퀸

포켓몬스터 No. 31 니드퀸

니드퀸의 분류는 드릴 포켓몬입니다. 타입은 니드런이랑 니드리나랑 다르게 독, 땅 타입입니다. 게임 기준으로 니드리나에게 달의 돌을 사용하면 진화를 하게 됩니다. 니드퀸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1.3m 체중 60kg입니다. 생긴 거에 비해서 생각보다 작은 거 같습니다. 어릴 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으로 보면 한 2m로 보였는데 진짜 생각한 거보다 작은 거 같습니다. 니드퀸은 단단하고 바늘 같은 비늘이 몸을 뒤덮고 있다고 합니다. 흥분하면 바늘이 곤두선다고도 합니다. 딱딱한 비늘로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킨다고 합니다. 관록이 있는 몸으로 큰 기술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비늘로 뒤덮인 튼튼한 몸으로 둥지의 입구를 막아 상대로부터 새끼들을 지킨다고 합니다. 단단한 비늘로 뒤덮인 몸으로 부딪쳐서 상대를 튕겨내는 공격이 특기입니다. 자식을 지킬 때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역시 부모의 힘이란 위대한 거 같습니다. 등의 가시 틈에 새끼를 태우고 달린다고 합니다. 이때는 독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중에 소개될 니드킹/코뿌리와 더불어, 로켓단의 최종 보스인 비주기를 대표하는 3대 드릴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니드킹보다 내구력을 더 중시한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드킹처럼 온갖 기술들을 다 배울 수 있는 게 큰 특징입니다. 물리기로는 지진, 스톤 에지, 깨물어 부수기, 번개 펀치, 불꽃펀치, 냉동 펀치, 기가 임팩트를 배우며, 특수기로는 대지의 힘, 냉동 빔, 눈보라, 10만 볼트, 번개, 화염방사, 불대문자, 기합 구슬, 오물 폭탄과 오물 웨이브, 섀도 볼, 파도타기, 파괴 광선을 배울 수 있습니다. 5세대부터는 드림월드를 통해서 신특성과 함께 기습이 달린 니드런 암컷이 등장하여 에스퍼 타입을 견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신특성의 유효성은 니드킹쪽이 효율이 더 좋습니다. 7세대에서는  다른 형태보다 생명의구슬을 장착한 다타입 견제형+특수형 샘플이 가장 많은 편입니다. 니드킹처럼 니드퀸의 근본적인 장점인 기술 폭이 넓다는 것을 극대화한 것입니다. 니드킹이 생명의 구슬을 끼기에 너무 어중간한 스피드와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드킹은 보통 스카프나 기합의 띠가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내구가 좀 더 높은 니드퀸 쪽이 생명의 구슬이라는 도구를 더 잘할 용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포켓몬 글로벌 링크에서도 니드퀸 쪽이 새명의 구슬이 채용률이 높고, 니드킹 쪽이 기합의 띠 채용률이 높았습니다. 우격다짐 특성의 영향을 받는 기술들에 한해서 생명의 구슬의 반동 대미지가 무효가 된다는 숨겨진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포켓몬 재팬 챔피언십 2019 우승자가 겁쟁이 성격 생명의 구슬 니드퀸으로 재미를 쏠쏠히 봤습니다. 기술 배치는 방어/오물 폭탄/대지의 힘/냉동 빔 전형적인 더블 배틀용 다타입 견제 샘플 배치로 순풍과 도우미, 얼다 바람 등 서포트를 받아가며 카푸 시리즈, 어흥염, 랜드로스, 보만다, 킬가르도 등에 두루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상대의 모든 포켓몬의 약점을 찔러가며 맹활약하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니드퀸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무인 편에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니드리나와 니드퀸은 교배가 되지 않는다. 소개란에서 니드퀸이 아니라 니드런 암컷이라고 서술한 것도 이 때문이다. 또 한 새끼 니드퀸으로 밝혀진 "진화는 성장이 아니라"라는 설정처럼, 니드런 암컷은 단순히 어린 개체에 아닙니다. 번식은 니드런 시기에 이루어지고, 번식을 마친 니드런이 어린 니드런을 보호하고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니드리나-니드퀸으로 진화하며 번식 능력이 퇴화한다고 보면 얼추 맞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니드런 암컷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는 니드런 수컷 가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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