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켓몬스터 라이츄 소개

by 펄기 2021. 6. 23.

라이츄

포켓몬스터 No. 26 라이츄

이번 포스팅은 포켓몬 전국 도감 열한 번째 시간입니다. 주제는 라이츄입니다. 라이츄의 디자인은 쥐랑 뭔가를 합친 거 같은데 떠오르질 않네요. 피카츄에서 진화하면서 덩치도 커지고 피카츄의 귀여움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충분히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츄의 분류는 쥐 포켓몬입니다. 모티브는 찾아보니 캥거루쥐라고 합니다. 라이츄의 이름도 피카츄랑 똑같이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공통적인 이름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이름이나 속성으로 보아서 일본의 뇌수(雷獣)와 쥐의 울음소리인 츄츄(チュー)를 합친 이름이라고 합니다. 라이츄는 피카츄를 디자인한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한 포켓몬으로, 큰 피카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를 가지는 피카츄에 비해서 묘하게 대우가 좋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피카츄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역할로 등장을 많이 해서 인식이 영 좋지가 않다. 거기다가 악역으로 등장할 때는 눈매가 무서워진다. 도트도 3세대 와서야 귀엽게 바뀌기 시작했고,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피카츄와 다르게 라이츄만의 포근하고 푹신푹신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라이츄도 포켓몬스터 마스코트인 피카츄의 진화체 답게 다른 포켓몬보단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비교 대상이 피카츄여서 그렇지 도감 등재 횟수나 애니메이션 출연 횟수는 포켓몬 전체를 통틀어서 상위에 속하는 편이다. 악역뿐만 아니라 선역도 등장한 횟수가 적지는 않다. DP 포켓몬 스쿨 편에서 지우가 담당했던 포켓몬이 라이츄이다. XY에서 티에르노의 라이츄도 상당히 귀엽게 나왔습니다. W의 고우도 피카츄를 잡고 라이츄로 진화당했습니다. 라이츄의 신체 스펙은 평균 키 0.8m 몸무게 30kg입니다. 성비는 피카츄랑 같은 수컷 50% 암컷 50%입니다. 설명을 보면 작은 체구이지만 힘을 발휘하면 인도코끼리도 단번에 쓰러트리는 엄청난 전기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전기는 10만 볼트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자신보다 몇 배나 큰 상대도 일격에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맞고 안 죽으면 다행입니다. 10만 볼트를 맞고 기절로 끝나는 거 자체가 신기한 거 같습니다. 자기 자신은 긴 꼬리가 접지선이 되어 몸을 지켜주기 때문에 고전압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 주머니가 텅 비면 꼬리를 똑바로 세워서 공기 중의 전기를 모으며, 전기가 충분히 채워지면 두 귀가 곧게 선다고 합니다. 전기가 지나치게 축전되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기 때문에 간혹 꼬리를 땅에 늘어뜨려 스스로 방전해서 기분을 진정시키곤 합니다. 평상시에도 약한 전기를 몸에서 발산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빛난다고 합니다. 라이츄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이고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포켓몬스터 1기 14화에 제일 첫 등장을 하였고 그 뒤로도 10번 이상 애니메이션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라이츄는 피카츄가 천둥의 돌을 사용할 경우 진화를 하게 됩니다. 라이츄는 일반적인 모습 말고도 다른 라이츄가 존재를 합니다.

알로라 라이츄

포켓몬스터 7세대 알로라 리전폼 라이츄

그 다른 라이츄가 바로 7세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입니다. 일반적인 라이츄와 다르게 진화 방법은 오직 알로라 지방에서 천둥의 돌을 사용할 경우 진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의 타입은 일반 라이츄랑 다르게 전기 단일이 아닌 전기/에스퍼 타입입니다.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의 신체 스펙도 일반적인 라이츄랑 차이가 있습니다. 평균 키는 0.7m에 몸무게는 21kg입니다. 일반적인 라이츄에 비해서 조금 작아지고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특성도 일반 라이츄랑 다르게 서핑테일이라는 새로운 특성이 생겼습니다. 효과는 필드가 일렉트릭필드 상태일 때 속도가 2배가 됩니다.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의 첫 등장은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처음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가 공개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저는 귀여운 포켓몬을 좋아하는 편이라 또 다른 귀여움을 가진 신라이츄가 나올 때 참을 수 없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라이츄에 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다음번에 새로운 포켓몬 소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