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 중인 펄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 Football Manager 줄여서 fm이라고 부르는 악마의 게임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저도 15년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기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fm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소개 받을때 단순히 축구 감독을 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소개를 받아서 재미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스팀에서 결제를 하고 처음으로 시작하는데 라이선스가 없어서 선수들 미니 페이스온도 없고 팀 마크도 없고 팀 이름도 다른 게 많아서 이게 재미가 있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하는데
저는 재미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도 돈 주고 샀으니 좀 알아보자 싶어서 정보를 찾아보니
fm을 주제로 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도 있고 fm을 메인으로 삼은 커뮤니티도 나오다라고요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fm2015 갤러리에 들어가서 물어보고 배우고 패치도 하고 했더니 게임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혼자 전술을 짜는 재미도 있었고 선수 사고팔고 하는 재미 선수들 체력 관리 등 신경 쓸 것도 많고 하니 엄청 큰 재미를 느껴서 그 뒤로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친구들이랑 멀티를 하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밤새서 게임을 했는데도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오히려 시간이 너무 흘러서 놀랐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 뒤로 매년 똥 겜이든 갓겜이든 fm을 꾸준히 사게 되었고 그게 벌써 6년째 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유일하게 돈 주고 안 샀던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fm2020인데요 평가가 역대급으로 안 좋고 제가 잠깐 fm을 잃고 살던 시절이라 사는 것을 까먹고 있다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무료 배포를 하고 처음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느낌은 그냥 19 버전에서 로스트 업데이트하고 복잡한 시스템 몇 개 추가된 거 말고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샀던 fm 명단인데 20 빼고 다 있습니다. 노트북을 산지 며칠 안됐다 보니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이 나서 다운을 받고 있네요. 패치 같은 거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네요.
fm2022 언제쯤 출시할까
저도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다 보니 날짜를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출시했던 패턴을 보면
빠르면 9월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출시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fm2021이 워낙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fm2022도 좋게 출시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그중에서 가장 원하는 패치는 그래픽 패치입니다.
fm이 욕을 많이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이 그래픽이 너무 안 좋아서 그렇습니다. 2021년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래픽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그래픽이 바뀌기 전까지 게임을 더 이상 구매를 안 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많은 콘텐츠가 추가가 된다면 좋기야 하지만 옛날 버전인 fm2012랑 fm2020을 처음 해본 사람들은 구별을 잘못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fm2021에 들어와서 뭔가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이고 그래픽이 조금 상향을 받고 나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발 10월 안에 그래픽이 조금 더 발전을 해서 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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